
스페이스X, 매출 급증에도 자본지출 확대 우려…락업 해제 매물에 촉각 ↗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액과 양호한 순손실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자본지출 규모와 스타링크의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액(ARPU) 급감, 실적 가이던스의 부재 등이 투자자들의 우려와 실망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보호예수(락업)가 해제되는 9억1160만주의 스페이스X 주식 가운데 실제로 어느 정도가 매물로 출회되며 주가를 압박할지 주목된다. -> 스페이스X가 향후 실적에 대해 어떤 가이던스, 테슬라 합병 가능성에 대해 언급도 없고, 내일 락업 해제 물량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이 시장을 미리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주 부문의 영업손실은 확대될 수밖에 없으나, 스타링크는 유일한 흑자 산업인데, 앞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도 시작한다니 스타링크의 이용객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우주 산업 ETF에 아주 작게 투자하고 있지만, 손실이 크다. 그러나, 지금 당장을 보고 투자한 것은 아니기에, 길게 보고 조금씩 늘려가고 싶다. 상상만 하던 것을 실현해내는 머스크의 큰 그림을 높이 사고 싶다.